In the Category of 'Cooper Union/Canada Travel': 3 Articles

  1. 2009.06.17 드디어 돈 정리 끝 7
  2. 2009.05.31 드디어 록키 산맥 마지막 날 10
  3. 2009.05.20 Plans for Trans-Canadian Trip [드디어 완성...] 1
Cooper Union/Canada Travel2009. 6. 17. 00:46
이 글 분류를 trans-canada travel로 할지 trans-siberian travel로 할 지 갈등하다가 그냥 앞에걸로 한다.

01. 러시아 여행 돈 정리


==> \4,468,940


02. 캐나다 여행 돈 정리

==> \3,674,960
Posted by pajamaboy
Cooper Union/Canada Travel2009. 5. 31. 15:15
내일이면 기차타고 기차에서 1박하고 밴쿠버 그 다음날 도착하게 될 듯...

이번 캐나다 여행은 너무 정신 없는 시간동안 거의 생각도 못하고 기차표만 간신히 끊어서 시작하게 됬지만 (비행기 표도 캐나다 와서 사게 됬으니까...) 그래서 구체적인 일정이나 어디를 가야할지 등은 거의 정하지도 못하고 그냥 왔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캐나다를 가게 된다면 이러이러한 생각들을 해보고 이러이러한 일들을 해야겠다 라는 것들을 생각은 했었다. 잠깐잠깐이라도 하다못해 시험 치는 중간중간에도 피곤하고 이럴 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졸린 잠 깨고 이렇게 했었던거 같은데 이제 여행이 거의 끝나가는 마당에 이런 것들을 성공적으로 했는지 잘은 모르겠다.

일단 여행지에서 엽서를 보낸다는 목표는 이미 했으니까 이루어진거고
근데 말타기나 카약킹을 하겠다는 목표는 내일 오전에 시간이 있긴 하지만 거의 불가능한거 같이 됬고...

등등... 이룬것도 있고 못 이룬것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고가는 록키산맥에서의 마지막 밤인거 같다. 한국에 가면 어떠한 일들을 어떻게 해볼까... 그런 생각들도 해보고... 앞으로 몇 일 안 남은 기간동안 뭐를 하고 무슨 생각들을 해볼까... 이런 생각도 해보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들도 생각해보고 당장 닥친 내일 모레 등등 미래에 대한 생각들도 해보고... 록키 산맥만큼이나 복잡한 생각들을 해본다...
Posted by pajamaboy
Cooper Union/Canada Travel2009. 5. 20. 17:29

Plans for Trans-Canadian Trip

1. 여행 시기: 20095 15 ~ 200965 (21 22)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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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2. 여행자: 홍동균

3. 교통수단: 비행기, 열차, 버스,

4. 참고 책들

 

책 제목

출판사

가격

Canada

Lonely Plaent

$26.99

나홀로 기차여행 <북미대륙편>

바람구두

\14,800

합계

$26.99 1,270(\/$) + \14,800 = \49,077

 

5. 여행의 목적

1) 기차 여행은 계속된다!

원래부터 기차라는 교통 수단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실크로드 여행도 가능한 한 기차로 다녔으며 러시아 횡단 여행은 당연히 기차로 횡단하였다. 기차라는 교통 수단은 한 때 자동차에 밀려서 쇠퇴하는 듯 했지만 앞으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기차라는 교통수단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KTX의 등장으로 서울-대구간 이동 수단의 경우 열차 이용 비율이 65%가 넘는다고 한다. 나 또한 기차 또는 지하철 시스템 또는 건설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캐나다 여행 또한 이런 이유로 기차 여행으로 구성해보았다. 이를 위해서 30일 중 1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캔레일 패스를 끊어 보았다. 또한 뉴욕에서 몬트리올로 들어가는 것 또한 기차로 구성해보았다. 물론 기차라는 수단이 비행기보다야 당연히 느리고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기차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차여행은 그 가치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번 여행이 내가 국경을 육로로 넘는 첫 여행이다!)

기차 여행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나라들에서 그렇겠지만 다른 교통 수단들 (버스, 비행기)에 비해서 경쟁력이 딸리고 있어서 배차 간격이 길고 또한 비행기에 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줄 장점도 많이 존재한다. 기차 여행의 장점이라고 하면 우선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는 거다. 보통 여행을 하면 그 도시의 외곽 보다는 다운타운을 위주로 여행을 하게 되는데 기차역들은 보통 그 다운타운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행기와 달리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절차가 간단하고 또 표의 취소 또는 연기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이다. 물론 가격 면에서는 버스에 밀리지만 기차는 버스가 줄 수 없는 넓은 공간과 쾌적함이 큰 장점이라고 보여진다.
 

2)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그리고 집으로

캐나다의 동쪽은 대서양에 닿아 있고 캐나다의 서쪽은 태평양에 닿아 있다. 이 두 점을 연결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동쪽과 서쪽의 문화나 날씨 관습의 차이 등도 보고 싶다. 대표적으로 언어만 하더라도 동쪽인 퀘백주는 대부분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쓰는데 반해 서쪽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영어를 쓴다. 정말 이렇게 독특한 차이를 동시에 경험해보는 것도 신기할 것 같다. 캐나다 여행의 또 한 가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여행 경로의 방향과 나의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이 같다는 장점도 있다고 본다.

 

3) 자연을 느끼자! 편안한 여행을 해보자!

  뉴욕에서 계속 공부를 하는 관계를 맑은 공기를 마실 기회가 부족했다. 물론 서울이나 기타 한국의 도시들에 비해서 공기가 잘 순화하는 편이라 그나마 공기가 나은 편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공대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와 도시의 그래도 안 좋은 공기들이 결합돼서 피부가 가면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게 눈으로 보이고 있다. 굳이 피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말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느껴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만큼은 정말 좋은 공기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 없이 즐기고 싶었다. 일단 캐나다 여행은 횡단하는데 러시아만큼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닐뿐더러 치안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므로 (미국보다는 더 양호하다고 본다.) 이런 여행 외의 것들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러시아 여행은 치안 상태가 허술하다는 점도 있고 횡단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결정적으로 언어가 안 통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불안감 또는 스트레스가 분명히 존재했었는데 이번 캐나다 여행은 이런 3가지 문제들이 거의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한 층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4) 세계는 정말 얼마나 거대하고 큰 것인가? (2)

우리는 정말 전 지구의 땅덩이리 중 극히 1%도 안 돼는 좁은 지역에서 사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다. 정말 세계란 얼마나 넓고 대단한 것일까? 물론 캐나다가 미국과 비슷한 점들이 꽤 되겠지만 여전히 내가 가보지 못한 곳들을 가본다는 것은 그 자체적으로도 매력적이고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5) 나 혼자 떠나보는 첫 여행

지금껏 수많은 여행을 떠났지만 어릴 때는 가족들과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는 친구들과 여행을 같이떠났었다. 이번 여행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군대로 떠나는 바람에 처음부터 처음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해 보았다. 사실 그래서 캐나다를 여행지로 잡은 이유도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과 일치하면서 동시에 안전한 여행지를 잡아서 쉽게 혼자 가는 여행을 허락받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비록 치안과 모든 사회 시스템이 발전한 나라이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은 같이 떠나는 여행과는 다른 그 어떠한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다. 확실히 모든 것들을 혼자 결정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자유가 주어지겠지만 동시에 그에 다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하는 만큼 확실히 그전과는 다른 느낌의 여행이 될 듯싶다. 

 

6. 여행 일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

Date

Day

Location

Time

What to do

1

5/15

Fri

New York

Montreal

AM 08:20

PM 07:10

Penn Station 출발 (Adirondack: 69)

Montreal Central Station 도착

2

5/16

Sat

Montreal

 

 

3

5/17

Sun

Montreal

 

Quebec

 

PM 05:55

PM

 

Montreal Central Station 출발 (026)

4

5/18

Mon

Quebec

 

 

5

5/19

Tue

Quebec

Montreal

 

Ottawa

PM 12:45

PM 16:07

PM 16:45

PM 18:39

Quebec 출발 (025)

Montreal 도착 – Transfer (38 mins)

Montreal 출발 (037)

Ottawa 도착

6

5/20

Wed

Ottawa

 

 

7

5/21

Thu

Ottawa

Kingston

1000 Islands

Kingston

Toronto

AM 08:35

AM 10:42

 

PM 20:27

PM 23:02

Ottawa 출발 (043)

Kingston 도착

 

Kingston 출발 (049)

Toronto 도착

8

5/22

Fri

Toronto

 

 

9

5/23

Sat

Toronto

Niagara Falls

 

Toronto

 

- Train -

AM 08:30

AM 10:30

PM 05:45

PM 07:46

PM 10:00

Toronto 출발 (097)

Niagara Falls 도착

Niagara Falls 출발 (095)

Toronto 도착

Toronto 출발 (001)

기차 1

10

5/24

Sun

- Train -

 

기차 2

11

5/25

Mon

- Train -

 

기차 3

12

5/26

Tue

- Train -

Jasper

 

PM 01:00

 

Jasper 도착

13

5/27

Wed

Jasper/Banff

 

 

14

5/28

Thu

Jasper/Banff

 

 

15

5/29

Fri

Jasper/Banff

 

 

16

5/30

Sat

Jasper/Banff

 

 

17

5/31

Sun

Jasper/Banff

Jasper

 

PM 02:30

 

Jasper 출발 (001)

기차 1

18

6/1

Mon

Vancouver

AM 09:42

Vancouver 도착

19

6/2

Tue

Vancouver

 

 

20

6/3

Wed

Vancouver

Whistler

AM 08:00

AM 10:30

Vancouver 출발 (Greyhound)

Whistler 도착

21

6/4

Thu

Whistler

Vancouver

AM 05:30

AM 08:00

PM 12:20

Whistler 출발 (Greyhound)

Vancouver 도착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YVR)
출발

22

6/5

Fri

Incheon

Seoul

Daegu

PM 03:40

PM 04:15

PM 04:50

PM 05:40

PM 07:27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도착

Arex 인천공항 철도 탑승 (35분 소요)

9호선 | 5호선 및 1호선 환승

서울 à 동대구 KTX

동대구 도착

 

 

 

Posted by pajamaboy